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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제목 화재 확산 방지, 내화충전구조 성능에 달렸다
작성자 agnikorea202306
작성일자 2023-06-21
카테고리 공지사항

[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] 대형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파이프라인이 화염이나 유독가스를 확산시키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. 지난해 초 134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아파트 화재 참사에서도 방화문 자동 닫힘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계단과 각 층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이 굴뚝 역할을 하며 피해를 확산시켰다.

설비 PVC 파이프 자체 실험 <사진제공=아그니코리아>

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열에 오래 견딜 수 있는 내화충전재로 파이프의 틈새를 메워야 하는데 현행법상 내화충전재는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성능 시험을 거쳐 시험성적서를 받아야만 한다. 이런 가운데, 방화재 전문업체 아그니코리아㈜는 34종의 국가공인시험성적서를 보유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.

내화충전구조 전 제품을 제조, 판매 및 시공하는 이 업체는 국토교통부고시 제2015-843호 ‘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’에 의한 시험성적서만 25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UL과 FM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.

올해는 업계 최초로 전 제품 생산라인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 건축 분야의 아크릴 실란트와 방화퍼티, 설비 분야의 각종 파이프 및 덕트에 사용되는 열팽창테이프, 방화폼패드, 차열재, 방화 실란트 등이 주요 생산 품목이다.

최근에는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현장의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미장/방수/조적 등 내화충전구조 공사면허까지 취득했다. 제조업체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.

최대 폭 400㎜ 커튼월층간방화시스템을 개발,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인증 받는 등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R&D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. 열팽창테이프를 삽입해 시공 편의성을 높인 발포 슬리브의 특허/실용신안등록도 진행 중에 있다.

아그니코리아 관계자는 “방화재는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장치인 만큼 공인성적서 확보에 그치지 않고 수 차례의 자체 테스트를 통해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”라며 “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업체와 제휴 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국제 전시회와 교류회에도 참가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이세정 기자  sj@enewstoda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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